(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현대백화점이 ‘고효율 에너지 가전 페스티벌’ 등 대규모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다음달 1일부터 한 달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 가전 본매장에서 진행되며, 삼성전자·LG전자·위니아·다이슨 등 17개 가전 브랜드가 참여해 고효율 가전 신제품을 선보인다. 더불어 단독 프로모션 등 특별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먼저 삼성전자·LG전자 등 브랜드별로 실외기 팬(fan) 크기를 늘리거나 레이더 센서를 탑재하는 등 최신 기술을 적용한 고효율 에너지 가전 신제품 콜렉션을 대거 선보인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판교점에서는 8층 삼성전자 매장에서 ‘무풍 에어컨 갤러리 스페셜’ 행사를 열어 에너지 소비 효율 1등급보다 냉방 효율을 약 10% 높인 고효율 에너지 절감 모델을 선보인다.
다음달 23일부터는 더현대 서울 5층 LG전자 매장에서 ‘휘센 오브제컬렉션 아트쿨 론칭 행사’를 연다.
이곳에서 LG전자는 최대 76%의 절전 효과가 있는 ‘한쪽 바람’ 기능과 움직임 감지 레이더 센서를 탑재한 2023년 최신 제품을 처음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에서 구매하는 고객을 위한 대규모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브랜드별 추가 할인과 특가 행사도 마련했다.
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번달 1일부터 24일까지 에어컨·냉장고·제습기 등 여름철 인기 가전에서 에너지 소비 효율 1~3등급의 고효율 가전 매출 신장률이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44.1%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가정용 전기료 인상이 발표된 지난 16일 이후에는 매출이 71% 늘었다.
한편 현대백화점이 무역센터점 2층에 위치한 프랑스 명품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에서 국내에 단 한 점뿐인 다이아몬드 목걸이 ‘쎄뻥 보헴 쏠라리떼 네크리스’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약 400여개의 라운드 다이아몬드 9.77캐럿으로 구성된 이 목걸이는 어느 각도에서도 눈부신 광채를 발산하는게 특징이다. 가격은 1억56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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