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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경용)가 지난 20일 맑음터공원에서 ‘제11회 오산시 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했다.
박람회는 시민과 봉사단체가 함께 어울리며 자원봉사를 체험한 시민들이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관심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렸다.
자원봉사자 및 오산시민 약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원봉사센터 소속 19개의 봉사단체가 체험 부스와 플리마켓을 운영했다. 6개 공연 봉사단체는 버스킹 공연으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풍성한 박람회로 만들었다.
이경용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자원봉사 박람회를 계기로 오산시의 새로운 자원봉사 물결이 일어나고 이웃과 이웃이 서로 손을 잡고 ‘함께하는 변화 미래도시 오산’을 이끌어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자들이 그동안 보여준 지역사회를 위한 사랑과 나눔 활동을 지속해 준다면 더욱 밝고 따뜻한 오산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사랑 가득한 공동체 오산이 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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