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유지민 기자 = 개그맨 권영찬 교수(커넬대 한국캠퍼스 상담학)가 ‘K-POP과 아이돌그룹 현실과 개선점’에 대한 인터뷰를 해외 한 유명 방송사와 최근 가졌다고 소속사가 10일 밝혔다.
개그맨인 권영찬 교수는 국내 연예인 1호 출신 상담심리학 박사로 활동하며 연예인의 행복과 극단적선택 예방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권 교수는 이번 인터뷰에서 한 K-POP 스타의 극단적선택과 관련해 ‘K-POP의 현주소와 아이돌문화’에 대해 설명하고, ‘아이돌의 성공 뒤에 숨은 명암과 개선할 점’ 등에 대한 자문도 했다.
특히 팬들 앞에서 마냥 웃고 행복한 모습만을 보여야 하는 아이돌이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고, 우울증으로 고통받기도 하지만, 대중의 심각한 악플 한마디는 이들에게 살인흉기와도 같을 수 있음을 경고하기도 했다.
권영찬 교수는 앞서 지난 9년간 일본의 니혼TV와 영국의 로이터 통신 그리고 일본의 TBS, 미국의 유명 방송사와 덴마크 국영TV 등 해외 유력 매체들과 한류 스타들의 심리적 현상 및 K-POP의 아이돌의 육성시스템, 악플과 연예인의 극단적선택과의 연관성 등에 대한 방송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현재 매일경제TV ‘고! 살집’을 통해 시청자와 만나고 있는 권영찬 교수는 연예기획사 등에서 ‘연예인들의 목표와 행복한 성공’이란 주제의 강연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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