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8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광양시 운영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대 체전 운영위원회는 정인화 광양시장을 위원장으로 지역 내 기관장·체육단체장 등 부위원장 5명과 종목단체협회장 등 위원 5명 등 11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5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까지이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양대 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역 내 유관기관, 체육단체, 종목단체와 유기적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해 우리 시를 찾는 선수와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숙박업소는 숙박협회와 조율을 통해 사전 예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시는 앞으로 성화 봉송, 자원봉사, 서포터즈 모집 등 순차적으로 시민참여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광양시는 전국체육대회에 남·여 고등부 축구, 핀수영, 합기도 3개 종목이 전국장애인체전은 수영, 쇼다운, 슐런, 볼링 4개 종목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는 오는 10월 13일~19일까지 주 개최지인 목포시를 중심으로 전남 22개 시·군, 65개 경기장에서 49개 종목이 분산 개최되며,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1월 3일~8일까지 12개 시·군, 36개 경기장에서 31개 종목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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