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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울릉지역 최초 자체‘화랑훈련’실시

NSP통신, 최성만 기자, Thu, 13 Apr 2023 KRX7
#울릉군 #화랑훈련 #해군제118조기경보전대 #울릉119안전센터 #동해해양경찰서

해군 제118조기경보전대 주도하에 처음으로 민·관·군·경·소방 참여

NSP통신-울릉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자체 화랑훈련을 실시 하고있다. (사진 = 울릉군)
울릉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자체 화랑훈련을 실시 하고있다. (사진 = 울릉군)

(경북=NSP통신) 최성만 기자 = 울릉군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민·관·군·경·소방이 함께 자체 화랑훈련을 실시했다.

화랑훈련은 2년마다 시·도 단위로 개최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으로, 울릉군은 여단급 이상의 부대가 없어 지금까지 화랑훈련을 실시한 사례가 없었다

하지만 북한 미사일이 울릉도 방향 발사 등 각종 안보 위협으로부터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고자 해군 제118조기경보전대 주도하에 처음으로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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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울릉군을 비롯한 해군 제118조기경보전대, 울릉경찰서, 공군제319방공관제대대, 울릉119안전센터, 동해해양경찰서 등 국가방위요소 전 기관이 함께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중에는 울릉도 지역의 특수한 지형과 기상 조건 등을 고려, 실제와 유사한 상황을 조성해 군·경 합동 작전을 실시했다.

특히 통합방위협의회를 시작으로 울릉군청 내 통합방위지원본부 및 군·경 합동상황실을 개소해 작전 간 원활한 자원지원과 적극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이 외에도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대비해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남양 발전소에서 산불진화 훈련을 병행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처음 시행되는 훈련으로 미흡한 부분이 많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군부대를 비롯한 유관기관의 자체적 비상사태 대비가 철저하게 준비되어 있어 성공적인 훈련이 되었다”며“앞으로도 이와 같은 비상사태 대비 훈련을 지속적으로 시행하여 지역 안보와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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