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전자(066570)가 31일 차세대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를 출시하고 신제품만의 F.U.N(First: 최고의, Unique: 차별화된, New: 세상에 없던)한 고객경험 알리기에 나선다.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는 지난해 IFA에서 처음 공개됐다.
LG 스타일러 슈케이스는 나만의 소중한 신발을 최적의 습도로 제대로 보관하고 예술 작품처럼 감상하는 신개념 신발 보관 전시함이다. 내부에는 은은한 조명이 켜지고 받침대는 턴테이블처럼 360도로 회전해 백화점 부띠끄(boutique)의 진열장처럼 신발을 더 고급스럽고 돋보이게 해준다.
함께 출시되는 LG 스타일러 슈케어는 운동화나 구두 등은 물론 골프화, 축구화 등 기능성 신발과 자주 신는 데일리 슈즈까지 LG전자의 차별화된 혁신기술로 맞춤 관리해주는 프리미엄 신발관리기다. 이 제품은 의류관리기 대명사 ‘LG 스타일러’ 특허 기술인 트루스팀(TrueSteam), 미세한 습기와 냄새까지 제거하는 제오드라이필터(Zeo-Dry filter) 등 신발관리에 최적화된 혁신기술을 탑재했다.
신제품은 에센스 화이트, 에센스 그라파이트, 크림 로제, 크림 옐로우 총 4가지 오브제컬렉션 컬러로 출시된다. 가격은 출하가 기준 슈케이스 39만원, 슈케어 149만원이다.
LG전자는 투명창을 제외한 신제품 외관에 재생플라스틱을 적용했다. 이는 LG전자가 실천하고 있는 ESG 경영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신발마니아와 MZ세대 등 다양한 고객층이 신제품의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즐기면서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마케팅을 선보인다.
국내 패션 브랜드인 ‘마뗑킴(Matin Kim)’과 협업해 서울 성수동에서 4월 3일부터 16일까지 체험전시공간을 운영한다. ‘리셀(resell)’ 플랫폼으로 유명한 ‘크림(KREAM)’과도 콜라보레이션 체험공간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젠지(Gen Z)세대가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모바일에서도 NFT 신발을 비롯한 다양한 체험마케팅도 펼친다.
LG 씽큐(LG ThinQ) 앱에서 실물 신발과 NFT(Non-Fungible Token, 대체불가토큰) 신발 ‘몬슈클(몬스터슈클럽)’을 함께 보관·감상하며 즐길 수 있는 ‘슈라이프’ 서비스를 시작한다.
LG전자는 게임 커뮤니티 ‘디스코드’를 통해 NFT 신발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6월까지 진행한다.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 내에서도 나만의 아바타를 몬슈클 신발과 아이템으로 꾸미도록 ‘제페토 몬슈클 콜라보레이션 샵’을 운영한다.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는 LG UP가전 라인업으로, 구입 후에도 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업그레이드로 추가할 수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백승태 부사장은 “고객이 차세대 프리미엄 신발관리 솔루션인 LG 스타일러 슈케이스·슈케어로 신발을 제대로 관리·보관·감상하는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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