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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흥군은 28일 임가로부터 원목 건표고버섯 수매를 개시했다.
건표고버섯 전국 최대산지인 장흥군은 28~29일 양일간 정남진장흥농협 유치지점에서 장흥군과 전남도내 임가로부터 수매한 건표고를 오는 4월4일 입찰을 통해 공판할 계획이다.
또 봄철 종균접종 적기를 맞아 군 관계자와 표고연합회가 늦어도 오는 4월 중순까지는 접종을 마치도록 임가에 당부하고 나섰다.
장흥군은 기후변화와 생산단가 상승에 따른 임가의 어려움 및 재배량 감소에 따라 원목표고 활성화를 위해 표고종균, 표고자목, 지역맞춤형 재배사, 기계장비를 집중 지원하고 있으며, 지리적 표시관리 및 브랜드 가치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표고자목 및 임산물 재배를 조기에 준비할 수 있도록 산림소득 지원절차를 개선해 임업인의 편익을 도모하고 앞으로도 장흥표고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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