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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오산시 소리울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 시행기관으로 지난해 이어 올해도 선정됐다.
27일 오산시(시장 이권재)에 따르면 소리울도서관은 2023년 ‘소리울밴드’ 동호회 활동에 쓰일 예산을 지원받고 문화예술 활동 전문가를 활용한 멘토링 기회를 얻게 됐다.
2023년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은 지역 주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 주민의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동호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은 서류심사 및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선정기준 및 지역 안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70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이 중 소리울도서관은 음악밴드 분야에 선정됐다.
다양한 악기체험 및 문화예술 콘텐츠가 있는 전국 최초 음악전문 소리울도서관은 이 사업을 통해 올해도 ‘소리울밴드’ 문화예술동호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소리울밴드’ 1기·2기 멤버를 주축으로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는 신규 밴드멤버를 추가 모집할 예정이며 밴드연습실·녹음편집실·소리울아트리움 등 소리울도서관 인프라 활용과 전문 프로듀서 멘토링을 통해 체계적인 문화예술동호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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