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LG전자(066570)가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지역 밀착형 신제품 발표회 ‘LG 쇼케이스’를 현지시간 14일부터 이틀간 열었다.
혁신 제품이 제공하는 F·U·N(최고의(First), 차별화된(Unique), 세상에 없던(New)) 고객경험을 집중 소개했다.
이 자리에는 중동·아프리카 지역 76개국에서 파트너사, 거래선, 외신기자 등 약 400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총 725제곱미터(㎡) 전시존을 마련하고 F·U·N 고객경험을 전달하는 다양한 혁신 제품과 솔루션을 대거 선보였다.
생활가전에서는 ▲초(超)프리미엄 LG 시그니처(LG SIGNATURE) 2세대를 필두로 ▲터치만으로 색상과 분위기를 바꾸는 무드업 냉장고 ▲원바디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액자형 에어컨 아트쿨 갤러리 ▲테이블형 공기청정기 퓨리케어 에어로퍼니처 ▲빌트인 주방가전 라인업 등을 소개했다.
올레드를 포함한 TV 라인업으로는 ▲전원 외 모든 연결선을 없애 설치 공간의 자유로움을 높여주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을 비롯해 ▲더 밝고 선명한 화질을 내는 2023년형 LG 올레드 에보(OLED evo)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LG 올레드 오브제컬렉션 ▲무선 이동식 LG 스탠바이미 등 혁신 스크린 제품들이 관심을 모았다.
LG전자는 행사에 참석한 거래선 및 법인 마케팅 담당자들에게 LG 브랜드 심벌마크 ‘미래의 얼굴’을 활용해 새롭게 구성한 디지털 로고플레이도 소개했다.
디지털 로고플레이는 기존 브랜드 심벌에 그래픽 요소와 미소, 윙크, 인사 등 모션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중동·아프리카는 전 세계 인구의 1/4 가량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지난해 중동·아프리카 지역에서의 LG전자 연결기준 매출은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다.
LG전자 중동아프리카지역대표 이일환 전무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의 특성에 맞춰 차별화된 경험을 전달하는 다양한 혁신 제품을 앞세우며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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