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POSCO홀딩스(005490)는 2022년 4분기 19조 3000억원(YoY -9.8%, QoQ -9.0%)의 매출액과 4253억원(YoY 적.전, QoQ 적.전)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포항공장 침수 피해 여파로 POSCO의 철강 판매량이 755만톤(YoY -12.5%, QoQ -4.5%)으로 급감했고 판매 감소와 그에 따른 고정비 증가 효과까지 동시에 감안하면 5683억원의 영업손실로 작용했다.
뿐만 아니라 재고 침수 피해 손실 비용과 2884억원 규모의 생산설비 복구비용까지 감안하면 총 9045억원의 일회성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전분기대비 원재료 투입단가가 톤당 8만원 하락한 반면 ASP는 16만원 하락하면서 탄소강 스프레드도 8만원이나 축소되었다. 국내외 자회사들의 경우 글로벌 철강가격 하락, POSCO의 철강 판매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대부분 수익성이 악화되었다.
박성봉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지난 1월 20일 스테인리스냉연 공장을 마지막으로 포항 내 17개 공장 모두가 정상 가동에 돌입한 상황으로 POSCO의 1분기 판매량은 완전 정상화 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4분기대비 회복되어 802만톤(YoY -5.1%, QoQ +6.3%)을 기록할 전망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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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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