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영화 ‘아바타: 물의 길’(이하 아바타2)이 9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국내 개봉 외화 박스오피스 TOP 10에 진입했다.
2009년 혁신적인 기술력으로 신드롬을 일으키며 월드와이드 역대 흥행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는 아바타의 후속편 ‘아바타2’는 전편에 이어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13년 만에 선보이는 영화로,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와 ‘네이티리’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하는 긴 여정과 전투, 그리고 견뎌내야 할 상처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바타2는 1월 12일 오전 10시 기준 900만2343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2009년 외화 최초 1000만 관객을 기록한 전작 ‘아바타’보다 2일 빠른 속도로, 1000만 관객 돌파 또한 목전에 두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특히 역대 국내 개봉 외화 10위를 기록하고 있던 ‘아이언맨 3’(2013)의 900만1309명(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공식 통계 기준)을 넘으며 역대 국내 개봉 외화 박스오피스 TOP 10에 진입해, ‘아바타2’에 대한 국내 관객들의 호응을 확인할 수 있다.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아바타2’만이 선사할 수 있는 경이로운 영상미와 독보적인 비주얼, 감동적인 스토리까지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아바타2의 최종 관객 동원이 얼마나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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