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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SK건설은 16일 전체 1084실의 초대형 오피스텔인 ‘판교역 SK HUB(허브)'의 견본주택을 판교역 인근으로 이전 개관한다고 밝혔다.

SK건설은 오는 17일 판교역 SK허브 견본주택을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주택전시관에서 삼평동 649번지(판교역 1번 출구 인근)로 이전해 잔여분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SK건설은 이번 견본주택 이전을 기념해 신규 견본주택에서 상담을 진행한 소비자를 대상으로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주유권, 베스트셀러 도서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의 판교역 SK 허브는 지하6층~지상8층 3개동, 전체 1084실로 구성됐다.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소형뿐만 아니라 전용 84㎡까지 수요자들의 취향에 맞게 평면을 다양화했다.

전용면적 22.68~28.51m² 200실, 30.93~32.28m² 491실, 34.72~48.34m² 341실, 84.23~84.79m² 52실 등으로 구성됐다.

최상층은 천정고를 대폭 높인 3.9m로 설계해 펜트하우스와 같은 조망을 누릴 수 있게 했다.

입주는 2014년 11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m²당 990~1170만원 수준이다.

김정태 NSP통신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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