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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동국제강(001230)은 3분기 연결 기준 실적이 매출액 2조 400억원(-12.0% QoQ, 이하 QoQ), 영업이익 1485억원(-49.4%)으로 시장 기대치(매출액 2조 500억원, 영업 이익 1614억원)를 소폭 하회했다.
별도 실적도 시장 기대치(매출액 1조 8500억원, 영업이익 1416억원)를 밑도는 매출액 1조 8500억원(-13.5%), 영업이익 1130억원(-56.8%)을 기록했다.
인터지스, 동국시스템즈, 해외법인 등 연결 종속법인들의 실적이 상대적으로 양호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순이익은 영업이익과 비슷한 수준인 1350억원을 기록했다.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4분기 영업이익은 연결 1438억원(-3.2% QoQ), 별도 1109억원(- 1.9%)을 전망한다"며"4분기 판매량은 증가(149만톤, +6.1%)하고, 투입원가 하락으로 후판과 냉연에서 스프레드 개선이 예상되나 철스 크랩 가격 상승으로 매출 비중이 가장 큰 봉형강의 스프레드 악화가 반영되며 3분기와 유사한 실적을 기록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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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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