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전자가 스니커즈 콘셉트 스토어 케이스스터디(Casestudy)와 협업해 ‘비스포크 슈드레서 X 케이스스터디’ 스페셜 에디션을 한정판으로 21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비스포크 슈드레서 케이스스터디 에디션은 신발관리기 본연의 역할뿐 아니라 개성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인테리어 가전, 취향 가전의 성격을 강조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협업은 뉴트로 트렌드가 부상하며 MZ 소비자들이 자개 디자인에 주목하는 것에 착안했다. 한국적인 전통 자개공예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적용해 보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색감을 만들어 내는 자개장과 같은 모습의 비스포크 슈드레서로 재탄생했다.
비스포크 슈드레서 케이스스터디 에디션은 케이스스터디 청담점에서 전시·판매 예정이며, 가격은 149만원이다.
소비자들에게 위생적인 신발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가전 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은 비스포크 슈드레서는 ▲냄새 입자를 말끔히 털어내는 에어워시 ▲냄새 입자를 효과적으로 분해하는 UV 냄새분해필터 ▲40℃ 이하로 건조해 주는 저온 섬세 건조 ▲각종 바이러스와 유해세균을 효과적으로 살균해 주는 제논(Xenon) UVC 램프 등을 탑재해 탈취·건조·살균 과정을 통해 신발을 쾌적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해 준다.
삼성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스니커즈를 사랑하는 MZ 소비자들에게 체험 기회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비스포크 슈드레서를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앙한 업체들과 협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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