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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삼성전자가 오늘의집에서 ‘비스포크 홈 메타(BESPOKE Home Meta)’ 서비스를 지난 17일부터 시작했다.
비스포크 홈 메타는 메타버스(Metaverse) 기반 3D 리테일 체험 서비스로, 고객이 실제 자신의 집과 유사한 환경에서 삼성 가전제품을 원하는 모델과 색상으로 선택해 체험해 볼 수 있다.
국내에서 가장 대표적인 형태로 구성된 주택 5개, 주방 3개, 인테리어 스타일 4개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
오늘의집 홈페이지와 앱을 사용하는 고객들은 비스포크 홈 메타를 통해 삼성 가전제품을 체험한 후 원하는 제품을 삼성전자 브랜드관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오프라인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도 비스포크 홈 메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삼성 디지털프라자에도 이 서비스를 도입했다.
지난 8월부터 강남본점·삼성대치점·홍대본점·서초본점 등 4개 매장에서 대형 인터랙티브 사이니지를 통해 비스포크 홈 메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현정 삼성전자 한국총괄 상무는 “앞으로도 공간의 제약없이 소비자들이 내 집과 같은 체험 환경에서 더 생동감 있게 삼성 가전 제품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통해 비스포크 홈 메타 서비스를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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