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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본부장 홍용범)는 10월 제주 말문화관광의 달을 맞아 제주특별자치도 후원으로 8일과 9일 양일간 ‘혼저옵서예 제주마와 함께 떠나는 제주여행’이라는 주제로 제17회 제주馬축제를 개최한다.
또한 이번 축제기간 중 10월 8일 토요일에는 최고의 제주마와 한라마 챔피언을 가리는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오픈(한라마)·클래식(제주마) 대상경주도 개최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제주馬축제는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제주 대표축제로 매년 수만 명의 도민과 관광객이 찾아와 즐기는 축제였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작년과 지난 2년간 열리지 못했다.
한편 올해는 제주의 말과 역사를 주제로 을묘왜변 승장 김수문 제주목사와 기마결사대, 전통 마상무예 공연을 비롯해 어린이부터 청장년층까지 즐길 수 있는 야외음악회와 라디오 공개방송 그리고 가요제까지 다양한 행사들과 뜻밖의 행운을 만날 수 있는 경품 이벤트 등으로 도민과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고 축제 양일간 제주경마공원은 무료입장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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