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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소방서(서장 서승현)는 최근 광주시 북구 공동주택 옥내소화전 관창 수백개가 도난 당하는 사고가 발생한 것에 대해 도난 방지 및 유지·관리에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관창 수백개가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수사 중 고물상에서 관창 231개를 확인했고, 추가피해 조사 결과 광주시 북구 아파트 7개소 단지에서 527개의 도난 피해를 확인했다.
또한 과거 2018년에도 광주시 한 아파트단지에서 실시된 소방점검 과정 중 12개 동에서 관창 500여 개가 도난된 사실이 있었다.
공동주택과 일정규모 이상에 설치된 옥내소화전은 소방호스와 관창으로 구성돼 있고 화재 시 누구나 손쉽게 사용해 화재진압 및 확대를 방지하기 위한 소방시설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옥내소화전은 화재진압 시 출동한 소방공무원도 사용하는 중요한 시설이다”라며 “공동주택 관계자는 관창 도난에 유의하고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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