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정조준 금감원…금융권 “‘보여주기’ 매몰”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부산항만공사(이하 BPA)는 신임 재개발사업단장에 박길곤(57) 전 국토해양부 서기관을 내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달 25일부터 11일간 BPA 재개발사업단장을 공개모집한 결과 6명이 응모했으며, 항만위원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임원선발위원회가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부산항만공사 사장에게 3명을 후보로 추천했다.
박 단장은 경남 창원 출신으로 호원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1978년 마산해운항만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국토해양부 항만개발과 서기관과 부산항건설사무소 항만개발과장을 역임했으며 다음 달 재개발사업단장에 임용될 예정이다.
따라서 박 단장은 향후 2년간 부산항 개항 이래 최대 사업인 북항 재개발사업을 맡아 국비 확보와 공공사업 추진, 투자유치 활동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한편, 박길곤 부산항만공사 재개발사업단장 내정자의 주요경력은 ▲마산해운항만청 토목주사보 ▲해양수산부 시설사무관 ▲국토해양부 항만개발과 서기관 ▲인천항건설사무소 항만정비과장 ▲ 현) 부산항건설사무소 항만개발과장 등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