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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니

폭스바겐 2022년형 파사트 GT, 연비 깡패 디젤 세단 가성비 ‘굿’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2-06-01 06:00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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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폭스바겐 2022년형 파사트 GT (강은태 기자)
폭스바겐 2022년형 파사트 GT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폭스바겐코리아가 상품성을 강화해 지난 1월 출시한 연비 깡패 디젤 세단이라는 폭스바겐 ‘2022년형 파사트 GT’ 시승을 통해 연비 체크와 함께 성능을 확인해 봤다.

시승에 사용된 폭스바겐 2022년형 파사트 GT는 EA288 evo 2.0 TDI 엔진 탑재로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성능을 갖췄고 공인 복합연비는 15.7km/l(도심 13.9km/l, 고속 18.6km/l)다.

◆연비 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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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은 경기도 파주시 동패동 운정 3지구에서 자유로를 통해 연천군 장남면 장남교를 거처 다시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국회 둔치 주차장까지 총 130km 구간에서 진행됐다.

총 130km을 주행한 후 2022년형 파사트 GT 2.0 TDI 모델의 실제 연비는 놀랍게도 23km/ℓ를 기록했다.

NSP통신-총 130km을 주행한 후 2022년형 파사트 GT 2.0 TDI 모델의 실제 연비 23km/ℓ 기록 (강은태 기자)
총 130km을 주행한 후 2022년형 파사트 GT 2.0 TDI 모델의 실제 연비 23km/ℓ 기록 (강은태 기자)

일반적으로 폭스바겐 디젤 세단들의 연비가 좋다는 평가는 있어도 실제 시승을 통해 경험해 보니 연비 깡패라는 파사트 GT에 붙여진 별호가 허언이 아님을 충분히 느낄수 있었다.

특히 8세대 부분 변경 모델인 ‘2022년형 파사트 GT’는 두 개의 SCR 촉매 변환기를 이용한 ‘트윈도징 테크놀로지’를 통해 엔진 대비 질소산화물(NOx)을 약 80%까지 저감 시켜 최신 유럽 배기가스 배출가스 규제인 유로 6d의 기준도 충족한다.

◆성능 체크

시승을 위해 ‘2022년형 파사트 GT’의 핸들을 잡고 엑셀에 가볍게 발을 올려놓고 가속하자 천천히 움직이다가 가속하자 200마력의 파워는 마치 스포츠카인 것처럼 스릴있는 주행이 가능했다.

실제 자유로 시승 구간에선 함께 달리던 어떤 차량 들에도 결코 뒷 처지지 않고 달릴 수 있었다.

특히 출발부터 시속 210km에 이르는 주행 속도 구간에서 능동적으로 주행을 보조하는 ‘트래블 어시스트’를 포함한 똑똑한 운전자 보조시스템, ‘IQ.드라이브’가 적용돼 시슨 내내 안전한고 흥미 있는 주행이 가능했다.

NSP통신-폭스바겐 2022년형 파사트 GT (강은태 기자)
폭스바겐 2022년형 파사트 GT (강은태 기자)

한편 2022년형 파사트 GT 모델은 3800만 원대부터 구매 가능하고 프리미엄 4312만6000원, 프레스티지 4901만7000원, 프레스티지 4모션 5147만1000원(개소세 인하분 3.5% 적용, 부가세 포함)으로 가격 대비 연비 성능을 따져볼 때 가성비도 매우 만족스러웠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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