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유에스스틸(X.US)은 2022년 1분기 실적이 52억 3000만 달러(YoY +42.8%, QoQ -6.9%)의 매출액과 11억 2000만 달러(YoY +163.1%, QoQ -2.4%)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전분기와 비교 시, 강관사업 부문을 제외한 대부분의 사업부 매출과 이익이 감소했다.
북미 판재류 사업 부문은 지난 4분기 부터 시작된 북미 철강 유통가격 하락 영향으로 ASP가 소폭 하락했으나 높은 고정 계약 가격 영향으로 그래도 견조한 수준인 1368달러/톤(YoY +54.1%, QoQ -4.5%)를 유지했다. 대신 1분기 계절적 비수기 영향으로 판매량은 감소(195만톤: YoY -16.5%, QoQ -4.2%)했다.
유럽 법인의 경우 판매량 증가(110만톤: YoY+6.4%, QoQ +8.0%)와 ASP 상승(1109달러/톤: YoY +48.3%, QoQ +3.2%)이 모두 긍정적이었으나 원재료 및 에너지가격 상승이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한편, 강관 사업부문은 수입재 확대에도 불구, 견조한 에너지 용강관 수요로 ASP가 큰 폭으로 상승(2349달러/톤: YoY +71.2%, QoQ +19.4%)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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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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