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이 인공지능 분야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SKT AI 펠로우십(SKT AI Fellowship)’ 4기 지원자를 모집한다.
SKT는 AI를 공부하는 대학(원)생들이 기업 실무 경험을 쌓아 개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19년부터 SKT AI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SKT AI 펠로우십의 가장 큰 특징은 기업에서 진행중인 연구 과제를 수행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또 SKT는 우수 과제에 대해 상용 서비스 적용을 추진하고 국내외 전시회 출품을 돕는 등 참가 학생들이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선발된 학생들이 SKT 채용에 지원할 경우 별도의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SKT는 이번 SKT AI 펠로우십 4기에 ▲AI ▲5G ▲미디어 ▲Big Data ▲AIoT ▲보안 등 6개 분야 총 12개 과제를 수행할 12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대학(원)생들은 5월 8일까지 ‘SKT AI 펠로우십’ 홈페이지에 3인 이하로 구성된 팀을 꾸려 연구 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팀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실제 SKT가 진행 중인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팀당 최대 1000만원의 연구 지원금도 제공된다.
안정환 SKT 기업문화 담당은 “학생들이 SKT AI 펠로우십을 통해 현장을 생생하게 경험하고 실무 경험도 탄탄하게 쌓아 인공지능 분야의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SKT는 앞으로도 미래 AI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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