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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에어서울(대표 조진만)이 국방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군 장병들에게 항공권을 1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에어서울과 국군수송사령부(이하 국수사)는 어제(6일) 국수사 본부에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에어서울은 군인(사관학교 생도 및 사관, 준사관, 부사관 후보생 포함), 군무원, 국방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에어서울 국내선(김포~제주, 김포~부산, 부산~제주 등) 항공권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주말과 성수기를 포함해 정상운임의 10% 할인율이 적용되며, 군인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신분할인 군인을 선택해 항공권을 예매하고 탑승 당일 에어서울 카운터에서 군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에어서울 조진만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우리 국군 장병 분들의 복지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혜택을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국수사 박남수 사령관 육.준장은 “이번 협의서 체결로 군 장병 및 군무원 복지가 향상돼 보람을 느낀다”며 “제주도 근무 및 거주 장병을 위한 후급 지원 제도도 추후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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