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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에어서울(대표 조진만)이 3월 30일, 사이판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에어서울은 오는 3월 30일부터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스케줄로 인천~사이판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현재 사이판은 양국간 격리 없이도 여행이 가능한 트래블 버블 국가로, 최근 신혼여행을 비롯해 여행객이 다시 급증하고 있다.
에어서울은 국가 간 격리 면제 상황 등을 보며, 국제선 운항을 점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여행 수요를 겨냥해 국제선 운항을 시작하는 것은 2년여 만에 처음”이라며 “정부 시책 등을 주시하면서 격리 면제가 되는 국가를 중심으로 적시에 운항을 재개할 수 있도록 모든 가능성을 열어 두고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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