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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KB국민은행 과도한 원가이하의 요금제 판매 멈춰야”

NSP통신, 이복현 기자, Mon, 28 Feb 202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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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이하 협회)가 “KB국민은행의 과도한 원가이하의 요금제 판매를 통한 다수의 알뜰폰사업자들을 어렵게 한다”며 지적했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9년말 모바일 생활금융플랫폼 ‘Liiv M(리브모바일)’이라는 이름으로 알뜰폰시장에 진출했고 작년 하반기부터 가입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에 협회측은 “최근 KB국민은행에서 판매해온 요금상품은 수익성이 고려되지 않은 원가 이하의 요금제로 자본력이 부족한 기존 알뜰폰사업자들에게는 커다란 위협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전체 사업자들로 하여금 출혈경쟁을 하도록 유도를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사업의 부실화가 우려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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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협회는 “KB국민은행은 알뜰폰 시장의 정상화를 위해 지금이라도 원가이하 요금제 판매를 멈추고 시장과열을 부추기는 행위를 중단”하라며 “시장에 진입한 본래의 취지에 맞게 사업을 진행해 나갈 것”을 요청했다.

더불어 “유관기관 및 KB국민은행에 알뜰폰 과당경쟁 상황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상생협력 방안을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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