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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민관의 경쟁으로 저축은행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던 제19대 저축은행중앙회장에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가 선출됐다.
17일 저축은행중앙회는 더케이호텔에서 각 회원사 대표가 모인 가운데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출석회원 3분의 2 이상을 득표한 오화경 하나저축은행 대표를 저축은행중앙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업계는 신임 중앙회장에 대해 금융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산적한 업계 현안을 잘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며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같은 날 중앙회 전무이사에는 황정욱 전 금융감독원 경남지원장을 선출했다.
신임 회장과 전무이사는 17일부터 3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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