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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동향

농협금융 ‘2조클럽’ 입성…디스커버리펀드사태 피해자들 “금융위, 물타기·봐주기 징계”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2-02-16 17:37 KRD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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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강수인 기자)
(강수인 기자)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농협금융지주가 지난해 순이익 2조 2919억원을 실현하며 2조클럽에 입성했다. 한편 디스커버리펀드 사태에 대한 금융위원회의 제재와 관련해 피해자들은 금융위원회의 징계가 물타기, 봐주기라며 반발하고 있다.

◆농협금융지주, ‘2조 클럽’ 입성…전년 대비 32% 증가

농협금융지주는 지난해 이자이익·비이자이익의 균형 성장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연결 당기순이익이 2조 2919억원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 5556억원으로 전년 대비 13.5%(1849억원) 증가했다. 농협은행의 순이자마진(NIM)은 전년 대비 0.05%p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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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디스커버리 펀드 사태’ 기업은행 ‘과태료 47억’

약 2560억원에 달하는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디스커버리 펀드 사태와 관련해 금융위원회는 장하성 주중대사의 동생이자 디스커버리펀드 운용사의 대표인 장하원 대표에게 업무정지 중징계를 내렸다. 판매사인 기업은행에 대해선 과태료 47억 1000만원을 부과했다.

이와 관련해 디스커버리펀드 피해자들은 “금융위 제재는 피해자보다 국책은행 뒤를 봐주기 위해 존재감을 보여준 것”이라고 질타했다.

◆올 9월부터 국내주식 소수단위 거래 가능

올해 9월부터 국내 주식 시장에서 소수 단위 주식 거래를 할 수 있게 된다. 한국예탁결제원, 교보증권, 대신증권, DB금융투자,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상상인증권, 신영증권, 신한금융투자, IBK투자증권, SK증권,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카카오페이증권, KB증권, KTB투자증권, 키움증권, 토스증권, 하나금융투자,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이 대상이다.

◆신한은행,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과 ‘해외건설공사 보증’ 협력

신한은행은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과 ‘해외건설공사 보증’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은 건설사의 해외진출에 필요한 해외건설공사 관련 ▲입찰보증 ▲계약이행보증 ▲하자보증 등 각종 보증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은행은 지난해 12월 오픈한 ‘우리 마이데이터’ 서비스에서 업계 최초로 고객이 가입한 제휴사의 구독 상품 정보를 한 곳에 모아 간편하게 조회하고 가입할 수 있는 ‘구독 서비스’를 제공한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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