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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고려아연(010130)은 2021년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조 5000억원(YoY +9.3%, QoQ +1.9%)과 2760억원(YoY +5.5%, QoQ +3.8%)을 기록할 전망이다.
아연 판매가격(QoQ +9.5%) 및 원/달러 환율 상승(QoQ +2.2%)에도 불구하고 기타 금속 판매가격 하락(QoQ: 연 -0.2%, 금 -1.1%, 은 -7.8%)과 당초 예상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는 판매량(QoQ: 아연 +7.8%, 연 +3.9%, 금 -12.1%, 은 +6.5%)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시장컨센서스인 2882억원을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봉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LME 아연 가격은 1월 중순 현재 3000불/톤 중반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 지속되고 있다”며 “1월 들어서도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 급등에 따른 전력대란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한동안 높은 수준의 아연가격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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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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