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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식, 몽골 알타이에서 시베리아 여행기 ‘여행 작가 노트’ 출간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21-11-10 12: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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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언론인 출신 이정식 작가가 몽골 알타이에서 시베리아 여행기를 스케치한 여행 작가 노트 표지 (서평)
언론인 출신 이정식 작가가 몽골 알타이에서 시베리아 여행기를 스케치한 ‘여행 작가 노트’ 표지 (서평)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언론인 출신 이정식 작가가 몽골 알타이에서 시베리아 여행기를 스케치한 ‘여행 작가 노트’를 출판사 서평을 통해 출간했다.

‘시베리아 문학기행’과 ‘러시아 문학기행’의 저자인 이정식 작가가 펴낸 이번 ‘여행 작가 노트’에는 이 작가가 코로나 팬데믹 직전까지 다녀 온 여행지 중 몽골 알타이 산맥의 빙하지대, 천산산맥의 대초원, 시베리아의 바이칼 호수, 히말라야 트레킹, 인도 북부의 라다크, 사할린, 필리핀의 오지 사가다와 바나우에 등 특색 있는 여행지들이 실려 있다.

특히 신간 ‘여행 작가 노트’에는 인도 북부 히말라야 산중 해발 3500m에 자리 잡은 과거 은둔의 왕국이었던 라다크에서는 살생을 하지 않는 티베트 불교의 영향으로 야생동물들이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관광객이 있는 곳에서 함께 노는 모습이 감동적으로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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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다크는 인간과 동물이 자연 속에서 사이좋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신비의 땅이었다. ‘홀로 떠난 히말라야 트레킹’에서는 홀로 떠날 수밖에 없었던 상황과 준비과정, 그리고 히말라야에 가서 새롭게 알게 된 것들을 담았다.

시베리아는 겨울 여행기와 시베리아 여행 Q&A를 실었는데, 시베리아는 역시 겨울이 제 맛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코로나 팬데믹을 벗어나면 여행 또한 이전 못지않게 활발해질 것이라면서 의미있는 여행을 위한 기록(글, 사진, 영상)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한편 이 작가는 머리말에서 여행에 대해 “여행은 젊어서나 노년이 되어서나 삶에 가치 있는 궤적을 남긴다”며 “젊은이들에게 여행은 또 다른 넓은 세상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한다”며 스스로 경험하고 느낀 삶에 대한 가치 있는 궤적들을 독자들과 함께 하길 원했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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