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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10년만에 브랜드·상품체계 개편

NSP통신, 강수인 기자, 2021-11-03 10:4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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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브랜드와 신상품 ‘삼성 iD 카드’ 2종 공개

NSP통신- (삼성카드)
(삼성카드)

(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삼성카드가 10년만에 브랜드와 상품 체계를 새롭게 개편했다고 밝혔다.

삼성카드는 3일 신규 브랜드를 취향에 중점을 둔 신규 브랜드 ‘삼성 아이디(iD) 카드’를 선보였다.

삼성카드의 대표 상품 브랜드 ‘삼성 아이디(iD) 카드’는 나의 정체성을 반영한 나를 알고 나를 담고 나를 말해주는 카드라는 의미를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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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아이디(iD) 카드’는 카드 디자인도 새롭게 구성했다. 상품별로 고객이 취향에 맞춰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선택형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MZ세대(1980년대초~2000년대초 출생)에게 익숙한 세로 방향 플레이트도 적용했다.

또 친환경 테마를 통해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카드 플레이트와 저탄소 용지를 사용한 발급 패키지 등을 제공해 지속가능한 멋과 가치를 추구하는 고객의 취향까지 충족시킬 계획이다.

삼성카드는 아이디(iD) 카드의 첫 상품으로 ‘삼성 아이디 온(iD ON) 카드’와 ‘삼성 아이디 올(iD ALL) 카드’를 공개했다.

‘삼성 아이디 온(iD ON) 카드’는 온라인 생활이 중심인 고객들에게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상품이다.

커피전문점, 배달앱(App), 델리 중 매월 가장 많이 쓴 영역에서 30% 결제일 할인을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또 교통, 이동통신, 스트리밍에서 이용하면 10% 결제일 할인을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까지 제공한다.

이외에도 온라인 간편결제, 해외 결제 시 3% 결제일 할인을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1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전월 30만원 미만 이용 또는 할인한도 초과 시에도 1% 결제일 할인이 한도 없이 제공된다.

‘삼성 아이디 올(iD ALL) 카드’는 오프라인 선호 고객을 위한 상품이다. 이 상품은 할인형과 포인트형 중 하나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먼저 할인점, 백화점, 슈퍼마켓 중 매월 가장 많이 쓴 영역에서 5% 결제일 할인이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1만원까지 제공된다.

또 주유, 이동통신, 아파트 관리비 이용 금액에 대해서는 2.5% 결제일 할인을 전월 이용금액에 따라 월 최대 1만원까지 제공한다.

이외에도 전월 이용금액과 할인 한도 없이 국내외 가맹점에서 0.5%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포인트형의 혜택과 조건은 위와 동일하며 결제일 할인 대신 포인트 적립으로 상품 서비스를 제공한다.

두 상품 모두 고객별 소비패턴에 따라 카드 상품에는 없는 혜택을 추가 제공하는 '‘취향저격 혜택’도 매월 받아볼 수 있다. 두 상품의 연회비는 모두 2만원이며 연간 최대 48만원 이상의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삼성카드는 이번에 공개한 신상품 2종을 시작으로 향후 특정 업종 및 트렌드·이슈 등의 니즈를 담은 상품과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한 상품 등 다양한 카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새로운 브랜드를 통해 고객의 취향을 담아내는 삼성카드가 될 것”이라며 “아이디(iD)카드를 비롯해 고객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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