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업계동향
홈플러스 사태 후폭풍…개인투자자 피해로 번질까
(DIP통신) = 조달청(청장 김성진)은 과거 10개였던 입찰정보검색 메뉴를 5개로 통합해 정보검색속도를 개선하는 등 나라장터를 대폭 개선했다.
이번 개편은 나라장터의 핵심서비스인 입찰정보를 한 번의 클릭으로 쉽게 조회할 수 있도록 하고 입찰진행과 관련된 정보검색 기능을 공고현황 조회와 개찰결과 조회 기능으로 통합했다.
또 조달청은 수요기관 및 업체 등 이용자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나라장터 초기화면을 친숙한 웹사이트 이미지를 도입해 업무편의성을 높였다.
이용자 접속로그 분석을 통해 이용 빈도가 많은 입찰정보메뉴 등을 초기화면에 배치해 접근을 용이하게 했다.
조달청은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메뉴의 경우 개인별로 직접 자신의 맞춤 메뉴를 등록해 쉽게 이용이 가능토록 서비스 할 예정이다.
관심입찰공고 보관함 서비스를 제공해 이용자가 검색했던 공고 정보를 재검색 없이 개인별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민형종 전자조달본부장은 “이번 나라장터 개선작업은 입찰정보 검색기능의 개선과 초기화면의 접속속도 개선 등 이용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한 조치”라면서 “앞으로 조달청은 최신 기술을 접목하여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나라장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