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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코로나19 현장 선별대응인력의 마음건강회복 및 치유를 위한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재난 경험자의 심리적 고통을 측정하기 위한 ‘재난 정신건강 평가 척도’ 검사 후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전문요원과 상담을 진행하고 검사 및 상담 결과 고위험군으로 판단되거나 전문상담을 원하는 경우 전문상담기관으로 연계해 지속관리를 통한 빠른 회복을 지원한다.
코로나19 심리상담 서비스는 확진자와 그 가족, 자가격리자(해외입국자 및 밀접접촉자 등)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불안함 및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는 시민들도 언제든지 전화 또는 대면(격리해제 이후)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시는 그동안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서비스를 운영해 왔으며 올해 총 215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최전선에서 애쓰고 있는 대응인력의 지쳐있는 마음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심리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리상담서비스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또는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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