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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NXP반도체(NXPI.US)는 2분기 매출액과 주당순이익(EPS)이 각각 26억 달러(+43% YoY, 이하 YoY 생략)와 1.42달러로 컨센서스를 1%, 11% 상회했다.

전체 매출 비중 45%를 차지한 전장용 반도체 매출은 12억 6000만 달러(+87%)로 북미/유럽 고객사들의 수요 회복이 가속화됐다.

한파 영향을 받았던 공장 두 곳이 완전히 정상화됐으며, Capa 확장 계획에 따라 출하량이 증가했다. 한파 영향으로 인한 손실은 1억달러 규모로 추정된다.

김형태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산업&IoT 매출은 5억 7000만 달러(+31%), 모바일 부문은 3억 5000만 달러(+36%)를 기록하며 1분기에 이어 강한 회복세가 나타났다"며"통신인프라 매출도 4억 2000만 달러(-8%)를 기록하면서 가이던스를 2000만 달러 상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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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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