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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진다예 기자 = LG전자(066570)는 2021년 2분기 잠정실적(연결)이 영업이익 1조 1128억원(65.5% yoy / -37% qoq), 매출액 17조 1101억원(48.4% yoy / -3.9% qoq)을 시현했다고 발표했다.
2분기 전년동기대비 수익성 호조의 중심은 가전(H&A)과 TV(HE) 사업으로 판단된다.
가전(H&A)은 프리미엄급 매출 비중의 확대, 건조기, 식기세척기, 무선청소기 등 신가전의 매출 증가로 영업이익률이 9.5%로 추정된다.
TV(HE) 부문은 OLED TV 판매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률(8.1%)이 컨센서스를 상회한 것으로 예상된다.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LG이노텍의 2분기 실적 호조도 LG전자의 실적에 기여했다"며"2분기에 이어 하반기도 양호한 실적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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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진다예 기자 zizio9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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