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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신한카드는 부동산 앱 ‘직방’에서 월세 카드납부 신청 서비스를 개시했다.
현재 신한카드의 월세 카드납부 서비스인 마이(My)월세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간 부동산 임대차 거래에 신용카드 결제를 도입한 것이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임차인은 계좌에 잔고가 부족해도 신용카드로 먼저 월세를 납부한 뒤 카드 결제일에 대금을 결제할 수 있고 임대인은 정해진 날짜에 입금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전통적인 로테크(Low-Tech) 산업인 부동산 시장에서 월세 카드납부 서비스가 하나의 결제 수단으로서 정착하길 희망한다”며 “향후 양사는 플랫폼을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고 상호간의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협업 모델을 발굴하는 등 다양한 영역에서 장기 협력 플랜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마이월세는 지난 2019년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선정됐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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