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KB국민카드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특화 신상품 ‘KB국민 그린 웨이브(Green Wave) 1.5도 카드’를 선보인다.
이 카드는 고객들이 금융 상품 이용을 통해 일상 생활 속에서 저탄소·친환경 소비를 실천하고 다양한 환경 관련 공익 활동에도 동참할 수 있도록 KB금융그룹이 최근 선 보인 ‘ESG 금융 패키지’ 구성 상품 중 하나다.
이 카드는 전기·수소차, 공유 자전거 등 ‘친환경 이동 수단(Green Mobility)’과 친환경 식품 브랜드, 업사이클링 제품 등 ‘친환경 쇼핑(Green Shopping)’ 업종 이용 시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3만 점이 포인트로 적립된다.
전월 이용실적이 40만 원 이상이고 이 카드를 플라스틱 실물 카드가 없는 모바일 단독카드로 발급 받은 고객에게는 매월 1000 점, 정기 구독 서비스(넷플릭스, 웨이브, 스포티파이, 유튜브프리미엄)를 건당 5000원 이상 자동 납부하면 매월 1000 점,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친환경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에서 건당 2만 원 이상 결제 시 월 최대 2000 점이 포인트로 적립된다.
또 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120만 원을 초과하면 적립한도 제한 없이 120만 원 초과 이용 금액에 대해 0.3%가 기부 포인트로 적립된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선 보인 카드를 이용할 때마다 고객들의 가심비(가격 대비 마음의 만족도)는 높아지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지구 온도를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ESG 기반 지속가능 경영 선도 카드사로서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 소비를 확산하고 금융 상품 이용을 통해 고객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높일 수 있는 ESG 특화 상품과 서비스를 계속해서 선 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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