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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수인 기자 =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는 다음달부터 예금자의 최신 핸드폰 번호를 확인해 파산배당금 보유 사실을 직접 공지하는 ‘모바일 안내 서비스’를 시행한다.
그동안 예보는 금융회사 파산 시 파산재단의 잔여자산을 현금화해 예금자에게 파산배당금을 지급해왔다.
그러나 온라인(예보 미수령금 시스템, 정부24, 은행연합회 등) 및 오프라인(우편안내 및 신문광고 등)을 통해 파산배당금 확인이 가능함에도 연락 두절 및 수령계좌 변경 등의 사유로 파산배당금을 찾아가지 않는 예금자가 상당수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예보는 “PC 등을 이용할 필요 없이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로 확인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소 불명자 및 고령자 등 사회취약계층까지 안내 대상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금자들이 쉽고 편하게 파산배당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및 포용적 금융에 부합하는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강수인 기자 sink60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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