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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하연 기자 = 내년 실손 보험료 인상폭은 평균 약 +11%대로 지난 해보다 높아지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비록 계리적 관점에서 요구되는 수준은 아니지만 제반 상황들을 고려했을 때 최선의 결론으로 생각되며 향후 손보업종의 위험보험료 유입 속도가 현재 수준만큼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올해 극심한 COVID-19 영향에도 손해액은 증가했고 과도한 비급여 진료비 청구 문제가 일부 소수의 계약자들에 국한되기 때문에 내년 COVID-19 영향이 소멸되더라도 손해액 증가 속도가 폭증할 가능성은 높지 않을 전망이다.

이홍재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또한 정부 부처에서 비급여 관리 강화 대책을 예고한 만큼 중장기적으로 손해액 증가 속도가 완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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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김하연 기자 haaykim@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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