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DGB금융그룹(139130) DGB캐피탈은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고, 언택트 금융 활성화를 위해 카카오페이와 제휴 약정을 맺고 중금리대출 연계 상품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는 현재 3천300만 가입자가 이용하는 핀테크 서비스로, 올해 6월 ‘내 대출 한도’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는 플랫폼 접속을 통해 다수의 금융사로부터 다양한 대출 상품 금리와 한도를 조회하고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33개사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DGB캐피탈(대표 서정동)은 지난 11월부터 카카오페이 ‘내 대출한도’ 입점을 통해 연계 대출을 활성화 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제고했다.
카카오페이 ‘내 대출 한도’서비스에서 ‘중금리대출’의 한도와 금리를 확인하고, DGB캐피탈의 모바일 금융서비스로 연동해 대출 신청을 하는 절차다.
해당 상품은 직장인, 주택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5억원의 대출을 제공한다. 현 직장에서 6개월 이상 재직 중인 근로소득자 또는 주택을 소유하고 있는 고객이 대상이며 대출금리는 최저 5.9%이다.
DGB캐피탈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으면서 대출이 필요해진 사용자들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기 위해 제휴사 확대, 프로세스 개선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모바일 금융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3분이내에 신청부터 송금까지 한번에 가능한 Non-Stop 대출서비스 또한 내년 초 오픈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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