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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수도권 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라 경기 김포 민속5일장이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휴장한다.
그동안 김포시 소재 5일장에서는 5일장 이용자 마스크 착용 확인 및 발열체크, 장내 취식행위 금지 및 개장 전·후 소독 실시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시장을 운영해 왔으나 시는 최근 전국적인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의 하나로 민속 5일장 휴장을 결정했다.
휴장 대상 시장은 ▲김포5일장(매주 2, 7일 개장) ▲마송5일장(매주 3, 8일 개장) ▲양곡5일장(매주 1, 6일 개장) ▲하성5일장(매주 4, 9일 개장) 등 총 4개소가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5일장 휴장은 최근 겨울철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및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에 따른 불가피한 사항으로 코로나19 증가추세 감소 및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5일장 상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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