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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현재 추진 중인 일부 공공일자리사업의 운영기간을 연장한다.
대상 사업은 ▲1차 뉴딜 일자리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디딤돌 일자리사업 등으로 참여자의 생계안정을 위해 운영기간을 늘리기로 했다.
1차 뉴딜 일자리사업의 사업기간은 8월 17일부터 11월 27일까지였으나 12월 18일까지 연장하고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7월 6일~10월 31일에서 11월 26일까지, 디딤돌 일자리사업은 7월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에서 12월 6일로 각각 연장한다.
현재 이들 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시민은 모두 1319명으로 사업연장으로 일을 더 하게 된 참여자는 이미 사업이 종료된 시민을 제외하고 80.4%에 해당하는 1061명이다.
시는 일자리사업 연장을 통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차 뉴딜일자리사업 참여자인 최모 씨는 “하반기 일자리사업이 종료되고 바로 구직하기 어려운 시점에 며칠이나마 더 일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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