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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 전경.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 기흥구 지역에서 50대 A씨(용인-351번,여, 신갈로 124번길 주택) 등 2명이 코로나19 확진환자로 추가 발생했다.

지난 7일 기침 증상을 보인 A씨(안양-178번 접촉자)는 17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하고 18일 민간 검사기관 씨젠에서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국가격리병원 병상을 배정중이라고 용인시는 밝혔다.

서울시 중랑구-177번 접촉자인 B씨(용인-352번, 여, 70대, 기흥구 서천동로 주택)는 17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하고 18일 민간 검사기관 씨젠에서 진단검사 결과 양성판정을 받아 국가 격리병원 병상을 대기중이다.

시는 A, B씨 등에 대해 질병관리본부 및 경기도 역학조사관에 보고했다. 시는 A,B씨 등의 자택 밎 주거지 인근에 대한 방역소독과 접촉자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 및 진단검사를 한다.

A씨는 가족 2명과, B씨는 가족 1명과 함께 각각 생활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역학조사 후 이동동선에 대해서는 시 홈페이지나 SNS를 통해 정보를 공개할 방침이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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