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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오는 7월부터 간암을 예방하고 조기발견하기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B형·C형 간염 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
간암 발병률의 80%를 차지하는 B형·C형 간염 바이러스는 우리나라 간암 발생의 가장 주요한 대표적인 위험인자로 간염 환자의 간염 인지율이 B형 간염 보균자는 48%, C형간염 보균자는 28%로 낮게 나타났다.
이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간염 검사를 실시해 간염 상태에 대한 자가인지율을 높이고 조기진단과 치료로 간암 예방에 나선다.
검진대상은 국가 무료 암검진 대상자(의료수급자, 건강보험가입자 하위 50%) 중 만 40세 이상이다.
보건소는 검진대상자에게 안내물을 보내 홍보하고 있으며 검진 기관은 광양시보건소(광양읍), 중마통합보건지원과(중마동) 2개소이다.
검사 결과 유소견자는 병‧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정밀검사를 실시하며, B형간염 항체 미보유자는 예방접종을 하도록 안내하고 식습관 개선과 절주 등의 건강생활실천 사업을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정선주 건강증진과장은 “간염 검사를 통해 취약계층의 자가인지율을 높이고 적절한 치료와 유소견자를 관리해 시민 건강 수준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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