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24년 최대 매출·영업이익 흑자전환
(DIP통신) = 벤큐코퍼레이션이 수익향상을 위해 브랜드사업 분야를 분사(Spin-off)한다.
이는 브랜드와 제조의 양방향 핵심 경영 전략에 따른 것. 벤큐의 브랜드 서비스 사업부는 분사 이후에도 벤큐 코퍼레이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게 된다.
제조 기술 사업은 지아다라는 명칭(임시 중문 사용)으로 바뀌게 된다. 분사된 벤큐 코퍼레이션은 지아다의 100% 지분을 받게 된다.
이번 분사 계획은 2007년 6월 15일 주주총회를 통해 승인 받으며 9월 1일 정식 등록된다.
케이와이리 벤큐 코퍼레이션 사장은"독일 휴대폰 지사에 대한 지원 중단 이후, 벤큐의 브랜드 사업이 호전됐으나 통합 제조 비즈니스에 비해 규모는 작아졌다"며"수익향상을 위한 관리 독립성과 효율적인 측면에서 분사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분사 계획으로 모든 벤큐 글로벌 세일즈, 마케팅 부서와 디자인, 기술센터 같은 R&D 부서가 벤큐 코퍼레이션으로 이전하게 되며 케이와이 리가 회장, 제리 왕과 콘웨이 리가 각각 부회장, 사장을 맡게 된다.
지아다는 최첨단 기술과 세계 수준의 제조사로서 디스플레이, 광전자, 휴대폰, 멀티미디어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며 지아다의 회장은 케이와이 리, 사장은 쉐퍼 리가 맡게 된다.
김정태 ihunter@dip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