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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콜

엔씨 “아이온2 韓·대만 하반기 먼저 출시…올해 턴어라운드 해”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25-02-12 15:14 KRX2
#엔씨소프트(036570) #아이온2 #韓대만하반기 #올해턴어라운드 #자사주소각

신규IP 투자 6~700억 수준…배당 보통주 1주당 1460원·자사주 41만주 소각

NSP통신- (사진 = 엔씨소프트)
(사진 = 엔씨소프트)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24년 실적과 함께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홍원준 최고재무책임자(CFO)와 박병무 대표가 참석했다.

홍 CFO는 “24년은 어느 때 보다 쉽지 않은 한 해 였다”며 “하지만 올해는 과제를 극복하면서도 글로벌 타이틀 출시를 통해 턴어라운드를 맞이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엔씨의 차기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는 아이온2의 출시에 대해 대만과 한국에 먼저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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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아이온2는 대만과 한국 유저에게 맞고, 글로벌에도 맞는 것을 동시에 출시하는 것이 맞느냐는 고찰 끝에 아이온2는 한국과 대만에 먼저 하반기에 출시하고, 북미와 유럽에 대해 TL글로벌의 교훈에 맞게 그 후에 길지 않은 시간에 출시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아이온2는 2분기부터 이용자와 소통을 강화해 출시 시점에서 상당히 이전부터 소통을 시작하며 특색을 알려드리려고 한다”라고 덧붙였다.

신규 IP 투자에 대해서도 말했다.

박 대표는 “작년 저희가 새로운 장르와 플랫폼에 대한 투자 및 퍼블리싱을 시작해 2개의 해외게임과 2개 국내 게임을 퍼블리싱 계약을 했다. 여기에 약 6~700억원 정도 투자했다”며 “올해도 유사한 규모의 투자 계획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특히 “작년 중점 투자한 서브컬처와 슈팅게임 장르를 주로 했고 앞으로는 부족한 액션RPG 장르를 볼려고 한다”라며 “IP투자에 대해서는 6~700억 수준에 인수합병(M&A)를 포함하면 규모가 더 많아질수도 작아질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또 “자사주 활용을 통해 인수합병에 활용을 진행했고, 인수합병에 못쓰면 추가적으로 자사주를 소각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엔씨는 2027년까지 3개년 중장기 주주환원 정책을 발표했다. 엔씨는 상법상 배당 가능 이익의 범위 내에서 매년 연결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주지분, 일회성 비경상 손익 제외 산정)의 30%를 현금배당하기로 했다.

우선 엔씨는 주주들에게 보통주 1주당 1460원(시가배당율 0.8%)씩 총 283억원을 현금배당한다. 배당 기준일은 3월 24일,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4월 25일이다. 또 현재 기준 발행주식총수(2195만4022주)의 약 1.9%에 해당하는 자사주 41만주를 소각하기로 했다. 소각 예정 금액은 장부가액 기준 1269억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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