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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 0.27%↑...서울은 10개월 만 하락 전환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5-04 10:59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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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2020년 4월 전국주택가격동향(이미지=한국감정원)
2020년 4월 전국주택가격동향(이미지=한국감정원)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지난 4월 전국 주택종합 매매가가 0.27%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서울은 10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2020년 4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전국 월간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0.27%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0.93%→0.51%)은 상승폭 축소 ▲서울(0.13%→-0.02%)은 하락 전환 ▲5대 광역시(0.26%→0.10%)는 상승폭 축소 ▲8개도(0.06%→-0.01%)는 상승폭 축소 ▲세종(4.24%→1.50%))은 상승폭 축소 ▲지방(0.19%→0.05%)은 상승폭 축소됐다.

서울은 지난해 6월 이후 10개월 만에 하락 전환했다. 서울 지역의 강북 14개 구는 ▲마포(0.01%)·용산(0.03%)·성동구(0.02%)는 고가의 대표 단지 위주로 호가 하락 조정되며 상승폭이 축소되고 ▲노원(0.29%)·도봉(0.15%)·강북구(0.16%)는 개발 호재 등으로 상승폭 높았지만 매수 문의가 감소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 14개 구 모두 상승폭이 축소되거나 보합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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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1개 구는 대출규제, 공시가격 상승에 따른 보유세 부담,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강남(-0.64%)·서초(-0.63%)·송파구(-0.36%)는 하락폭이 확대되고 ▲강동구(-0.01%)는 9개월 만에 하락 전환되고 ▲구로(0.23%)·관악(0.18%)·금천구(0.17%) 등은 역세권 및 중저가 단지 위주로 상승했으나 대부분 지역에서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방에서는 ▲대전(0.89%)은 혁신도시 및 역세권 개발 기대감과 정비사업 진척 등으로 상승하고 ▲전북(0.09%)·전남(0.09%) 등은 정주 여건 양호한 지역 및 신축 아파트 수요로 상승하고 ▲대구(-0.12%)는 코로나19 확산 여파 등으로 매수심리 위축되며 하락하고 ▲제주(-0.29%)·경북(-0.09%) 등은 지역 경기 부진 및 입주 물량 누적 등으로 하락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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