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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 카카오게임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카카오게임즈가 24년 실적 발표와 함께 컨퍼런스콜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중국통’으로 잘 알려진 한상우 대표는 올해 중국 진출에 대한 도전 의지를 피력했다.

한 대표는 “그동안 중국의 게임에 대한 규제 환경과 정치적 배경 등으로 기회가 없었다”며 “하지만 최근 규제도 변화하고 있어 신작 가능성이 열리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다수의 시도를 통해 올해부터는 중국 시장 진출 도전을 할 예정”이라며 “내부적으로 판권을 논의하고 있는 곳도 있고 중국시장에 어떤 게임이 출시될지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강조했다.

또 글로벌 진출에 대해 “기본적으로 북미와 유럽 시장을 중심으로 글로벌 진출을 할 것”이라며 “더불어 중국, 일본 등 아시아 지역은 특화된 요건과 특정 시장에 맞는 라인업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외 카카오게임즈는 크로노 오디세이의 CBT를 상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며, 아키에이지 크로니클은 4월경 비공개 유저 소규모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게임즈는 섹션13, 프로젝트 Q, 가디스 오더, 프로젝트 C, SM 게임 스테이션(가제) 등 다양한 플랫폼과 다양한 장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NSP통신 이복현 기자(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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