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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호반그룹 건설계열(호반건설, 호반산업)이 ‘2020년 상반기 신입 및 경력사원’ 100여 명을 공개 채용한다.

송종민 호반건설 대표는 “코로나19로 불확실성이 크지만, 우수 인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 신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자 상반기 공개 채용을 진행하게 됐다”며 “호반그룹은 올해 신규 주택공급 확대와 사업성이 뛰어난 개발사업 진행 등으로 ‘종합 디벨로퍼’의 위상이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송 대표는 “외부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다양한 아이디어로 호반과 함께할 역량 있는 인재들의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호반그룹 건설계열은 다음 달 5일까지 호반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총 22개 직무에서의 채용을 위한 서류를 접수한다.

신입 채용 부문은 관리직으로는 ▲회계 ▲자금 ▲개발사업으로 본사 근무다. 기술직으로는 ▲건축시공 ▲전기 ▲설비 ▲안전으로 전국근무다. 지원 자격요건은 2020년 7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다.

경력직 채용 부문은 관리직으로는 ▲경영기획 ▲감사 ▲시설 관리 ▲도시정비 ▲복합개발 ▲자금 ▲회계로 본사 근무다. 기술직으로는 ▲건축시공 ▲토목시공·공무 ▲전기 ▲품질 ▲안전 ▲보건 ▲AS 현장 등으로 근무지는 서울, 송도, 하남 등 직군별로 상이하다. 지원 자격요건은 지원 분야별 경력 해당자다.

신입직과 경력직 공통 요건은 해당 분야 자격증 소지자(우대),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자 등이다.

호반그룹은 서류 전형에 합격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AI역량 검사, 면접을 거쳐 7월 초 합격자를 발표하며 신입 사원 입문교육을 수료하면 호반그룹 건설계열에 최종 입사가 확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호반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호반그룹은 지난해부터 AI역량검사를 도입했다. 호반그룹은 지방 지원자들의 시간과 비용을 해소하고 다양한 지원자를 편견 없이 선발할 수 있으며, 호반그룹은 대면 면접에서도 AI역량검사의 분석결과를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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