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김여울 기자 = 경기 김포문화재단(대표 최해왕)은 김포지역의 중견미술가들의 작품과 전시활동을 지원하는 ‘김포아트인큐베이팅’ 선정작가 3인의 릴레이 개인전을 김포아트홀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김포아트인큐베이팅’은 김포문화재단에서 진행하는 여러 지원사업 중 하나로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중견미술가의 개인전을 지원, 작가들의 역량과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전시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하는 구찬회, 김와곤, 김혜경 작가는 김포에 오랫동안 거주하면서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중견미술가들로 각각 도자공예, 회화, 미디어 아트 작품들을 개인전을 통해 선보이며 김포아트홀을 찾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욕구를 채울 예정이다.
첫 전시는 80년대부터 극사실주의 회화작업을 이어가는 김와곤 작가의 ‘환영을 통해 본 자연’으로 지난해 12월 27일부터 올해 1월 9일까지 이어서 동양적 소재를 이용해 뉴미디어작업을 하는 김혜경 작가의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전통의 현대적 고찰’이 1월 11일부터 22일까지 마지막으로 도자공예에 회화적 감각을 더한 ‘구찬회 도예 초대전’이 2월 28일부터 2월 10일까지 열린다.
최해왕 김포문화재단 대표는 “김포아트인큐베이팅은 우리 재단의 가장 전통성 있는 지원사업 중 하나”라며 “지역작가들이 왕성하게 활동해야 지역문화예술이 성장한다.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시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여울 기자 yeoul@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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