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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형 대우건설 대표, “미래에 대한 철저한 준비”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20-01-02 10:4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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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김형 대우건설(047040)대표가 신년사를 통해 ▲역량 강화 통한 질적 성장 ▲미래에 대한 철저한 준비 ▲시스템 구축을 통한 경영 효율화를 강조했다.

김 대표는 지난해 대우건설에 대해 “국내·외 경기 부진에 따른 저성장 고착화와 매출하락에 따른 역성장의 우려로 어려운 한 해를 시작했었다”며 “그러나 국내에서는 리뉴얼 한 ‘푸르지오’를 바탕으로 약 2만1000가구 주택 공급을 통해 동종사 대비 우수한 실적을 거뒀고, 해외에서는 국내 최초로 원청사 파트너의 일원으로 나이지리아 LNG액화 플랜트 공사 수주를 확정하고 이라크에서는 수의로 총 4건, 약 5340억 원 규모의 수주고를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올해 경영환경도 그리 순탄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 된다며 ▲역량 강화 통한 질적 성장 ▲미래에 대한 철저한 준비 ▲시스템 구축을 통한 경영 효율화 등 3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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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표는 3가지 과제 중 하나로 ‘미래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짚었다. 김 대표는 “지난해가 미래먹거리 확보를 위한 여러 시도를 실현하는 노력의 과정이었다면 올해는 그 노력들이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임직원의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이라며 “플랜트·토목 사업 본부에서는 고부가 가치를 낼 수 있는 LNG, 신재생에너지 등의 추가 공종 발굴 및 역량 확보를, 주택건축사업본부에서는 시공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하면서도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밸류체인 확대를, 신사업본부는 사업다각화를 통한 다양한 미래먹거리 발굴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어렵게 일궈낸 우리의 명성이 한 순간의 실수로 사라지지 않도록 회사 경영의 기본이자, 최우선 가치인 생명과 직결 돼 있는 안전과 품질에 대해서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시 한번 되짚어 봐달라”며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통해 경영 수치적 성과 뿐만 아니라, 사회 가치적 성과까지도 모두 달성해 대우건설이 지속 성장 가능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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