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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위한 MOU 체결

NSP통신, 유정상 기자, 2019-12-27 17:43 KRD7
#HUG #취약계층주거상향지원사업

(서울=NSP통신) 유정상 기자 =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이하 HUG)는 고시원, 판자집 등 비주택 거주자의 주거안정을 위해 국토교통부, 주거복지재단 등 관계기관과 ‘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협약기관은 국토부, HUG, LH, 감정원, 주택관리공단, 서민주택금융재단, 주거복지재단 등 총 7개 기관이다.

서울시 방학동 제2주민센터에서 개최된 MOU 체결식에는 박선호 국토교통부 제1차관, 김태복 HUG 부사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여 취약계층의 주거상향 지원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 사업’의 수혜가구를 현장 방문해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였다.

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 사업은 지난 10월 24일 국토교통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아동주거권 보장 등 주거지원 강화대책’에 따라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주거상향 지원을 위해 HUG, 서민주택금융재단 등 각 기관의 사회공헌 사업을 연계하여 취약계층에 보증금·이사비·생필품 등 이주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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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HUG 등은 쪽방촌 등 비주택 거주자에 대한 조속한 주거지원을 위해 지난 9일부터 전국 기초지자체와 현장 방문팀을 합동으로 구성하여 쪽방·노후 고시원 거주자의 공공임대주택 이주희망 수요를 전수조사하고 있으며 이번 MOU를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공공임대주택 이주 및 정착 지원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광 HUG 사장은 “이번 MOU를 통해 쪽방·노후 고시원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열악한 곳에서 거주하는 분들의 주거 환경이 개선되기를 기대한다”며 “HUG는 국민 주거안정을 책임지는 공기업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포용적 주거복지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유정상 기자 yooto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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